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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세요... 저는 중3 여자입니다중1때부터 좀 심하게 은따당했는데 걔네 말고는 놀 친구가

저는 중3 여자입니다중1때부터 좀 심하게 은따당했는데 걔네 말고는 놀 친구가 없어서 꾹 참고 다녔지만 너무 지쳐서 지금은 혼자 다닙니다(그러다가 자기들 필요하면 진짜 간혹 말걸어요;;)1학년때 걔네들이 계속 은따 시키다가 다시 무리에 끼워주고.. 반복하면서 친구를 아무도 못사귀게 해서 친구가 아무도 없어요2학년때는 첫날부터 담임한테 찍히고, 여자애들 무리가 다 정해져서 끼지도 못해서 힘들게 혼자지냈습니다.3학년도 반배정 진짜 ㄱ같이 망해서 주변애들이 싫어하는 ㅉㄸ애들 A,B,C 빼고는 놀 친구가 없어요. 그래도 혼자보단 낫겠지 싶어서 ㅉㄸ들이랑 놀았는데 찐따A를 엄청 싫어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그 애가 저랑 A랑 같이 지내니까 저도 괴롭혀요( 학기 초만해도 제 이름 잘부르고 다니던데 갑자기 모르는척 하고 맨날 OOO이 누구야? 이ㅈㄹ하고 말걸면 왜 아는척 하세요? 이러면서 엄청 싫어하고 제 눈 앞에서 제 책상이랑 의자 위에 올라가서 밟고 그냥가고...이외에도 많은 괴롭힘 있었지만 생략)안그래도 A가 맨날 일본어랑 중국어 남발하고, 말거면 사오정짓 해대고 사람 기분나쁘게 해서 같이 다니기 싫은데 더 힘듭니다 눈 마주쳤는데 그냥 무시하고 가면 저 씨발련이?^^ 이러고...B,C도 이상한 친구들입니다.그리고 제가 ABC랑 좀 지낸 후로는 제가 다른 애들한테 말거면 일부러 무시하고 씹더라구요 그래서 5월 중순부터는 그냥 다 포기했어요집에서는 첫째년이 맨날 제 방 앞에서 소리지르고 애교 부리고 쳐 웃고 그럽니다. 엄마가 가끔 조용히 하라고 하면 내가 나이가 몇 갠데 쟤 눈치를 왜봐? 이래요 대학생이라 집에 자주있고 방학도 길고 그러더라구요(제가 집 나갈때까지 지는 안나간다 그랬대요)부모님이랑도 사이 별로 안좋고...특히 첫째랑은 직접적인 대화 안한지 3~4년정도 된거 같네요.제가 조용히 참아야죠, 뭐...맨날 좁아터진 방에서 혼자 소리안내고 웁니다. 글쓰고 있는 지금도 눈물이ㅎㅎ한계에 다다랐는지 맨날 눈물나고 정신병 걸릴 거 같고 가출하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집 밖에 나가있고 싶은데 맨날 친구들은 2이상씩 다니던데 마주칠 때마다 ㅈㅜㄱㄱㅗ 싶어요 저만 맨날 혼자니까....나가는게 너무 두려워요.막상 나가도 갈 곳이 없어요 어디에나 아는 애들이 있어서아무나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요...학교생활은 이제 어뜨케하죠? 제가 혼자있는걸 극도로 싫어해서요...반에 혼자 못있겠어요...집에서는 어쩌죠? 혼자 나갈 용기도 없고, 막상 나가도 어디에 있어야할지....도와주세요 제발ㅠㅠ

저도 중3 여자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공감이 가네요

저는 2년동안 참고 버티니 괴롭힘이 점점 심해져서 학교 폭력으로 신고했는데요

학교가 너무 힘들고 싫다면 전학을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전학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선생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중3을 악착같이 버텨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를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도 작년에 부모님이랑 사이가 정말 안좋았는데요

부모님이랑은 얘기만 조금하고 속마음을 서로 털어놓는다면 사이가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도 자기 자식에게 정이 안가진않거든요

부모님과 한 번 얘기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제가 첫째고, 저도 동생이 있는데요

저도 제 동생과 딱히 대화하지 않고, 제가 맨날 화내고 짜증내거든요

첫째 입장에서는 사실 동생이 본인보다 어리고 만만하니까 괴롭혀도 가만히 있으니까 아무도 뭐라하지 않으니까 그러는 거에요

저도 그랬었고요

언니분이 또 같은 일을 반복한다면, 평소랑 다르게 같이 ㅈㄹ해보세요

학교에서도요

우리 힘내서 꼭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