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에게 3일간 연락을 먼저 안 했는데 걔가 마음이 식었다고 했습니다.말로는 너무 외모만 보고 좋아했다. 연애가 무섭다 등등 말들을 하는데 이건 핑계에 가깝고, 제 연락 빈도 때뮨에 서운했던 것 같아요.시간이 좀 많이 지났습니다. 한달 반 정도? 전 회피형 애착이라 좋아할수록 거리를 둔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어요.전 얘가 진짜 금사빠인줄 알고 억지로 마음을 접었었는데, 제 연락 문제였단 걸 알고 다시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상대는 이미 마음이 떠난 것 같습니다….지금이라도 걔에게 솔직히 이야기하고 네게 마음 있다고 할까요? 아니면 그냥 접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