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현직 네트워크 엔지니어 입니다.
현재 전산관련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유튜브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진아빠 검색)
위 글을 잘 읽어봤습니다. 자기 진로를 벌써 결정하셨다니 굉장히 대견스럽네요.
제가 현재 이런 전산업계에 종사한지 25년 다 되어가네요.
화이트해커 (보안전문가)는 전산 직종의 긑판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전산을 전공했지만 3학년때 (저때는 그랬어요) 전공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누어집니다.
거의 2:8의 비율로 나눠지는데 2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장비, 보안장비-F/W, WAF등)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로 나뉘어집니다. 저는 코딩이나 이런거 하고 좀 안 맞아서 하드웨어를 선택한 경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화이트해커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그에 대비하는 업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결국엔 다 알아야합니다.
단순하게 책만봐서...유튜브만 봐서 화이트해커가 된다..??? 어림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평소에 관심이 가지고 그 방향으로 공부를 하는것은 아주 대견한 일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입니다. 더 이상 어느 단계에서 진행이 안될겁니다. 대학에 진학하셔서 남들보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더 열심히 공부하시면서 구체적인 실습을 하면서 실력을 키우는게 현실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답변채택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우진아빠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