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
포트폴리오
학교 전공·학위보다 작업물의 퀄리티, 컨셉 설명력을 가장 중시
실제 상용화된 패키지 디자인 사례, 가상의 브랜드 프로젝트, 리브랜딩 작업 등을 포함
작업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기획 의도, 시장 조사, 콘셉트 도출 과정까지 설명 가능해야 함
소프트웨어 숙련도
필수: Adobe Illustrator, Photoshop, InDesign
패키지 목업·3D 표현 가능하면 가점 (예: Blender, Dimension, C4D)
업계 트렌드 이해
최근 패키징 소재 변화(친환경, 리사이클링), 컬러 트렌드, 인쇄 방식 이해도
커뮤니케이션 & 기획력
클라이언트 니즈 파악,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이해 능력
2. 자격증의 위치
컬러리스트, GTQ는 기초 역량 증명 정도로 좋지만, 대형 스튜디오 채용 시 합격 결정 요인은 아님
대신,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툴 사용 능력과 포트폴리오 완성도가 결정적
언어(토익 등)는 해외 클라이언트 대응이나 글로벌 기업 지원 시만 플러스 요인
3. 학력·유학 vs 실무경력
유명 스튜디오들은 일반대 졸업생이 많지만, 전문대 출신이라도 포트폴리오와 인턴 경험이 좋으면 충분히 합격 사례 있음
유학이나 대학 편입, 석사는 네트워크·브랜드 네임·해외 감각은 넓힐 수 있지만, 시간·비용 대비 즉각적 취업 경쟁력 상승은 제한적
차라리 국내 인턴·프리랜스·공모전 수상 경력을 쌓는 편이 훨씬 빠른 취업 효과
4. 취업 준비 우선순위
포트폴리오 제작
최소 6~8개 프로젝트
실존 브랜드 리디자인, 가상브랜드 기획, 협업 프로젝트 포함
실무 감각 습득
단기 인턴, 디자인 어시스턴트, 외주 경험
공모전·패키지디자인 어워드 출품 → 수상 기록 확보
툴·기술 확장
3D 패키지 목업(Blender, C4D) → 완성도 높이기
네트워킹
디자인 커뮤니티, 전시회, 관련 세미나 참여 → 추천·채용 정보 확보
5. 추천 로드맵
0~6개월: 포트폴리오 집중 제작 + 인턴/아르바이트 경험
6~12개월: 공모전·디자인 어워드 도전 → 수상 경력 확보
1~2년: 작은 스튜디오/인하우스 취업 → 실무 포트폴리오 확보 후 대형 스튜디오 이직
결론
무조건 포트폴리오와 실무 경험이 1순위
자격증은 부가적인 +α, 학력은 장기적으로 보완 가능
유학·석사는 시야 확장에 좋지만, 당장 취업에는 필수가 아님
포트폴리오 + 경력 + 트렌드 이해가 있으면 전문대 출신도 충분히 합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