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에서는 보통 무슨 일 하나요?

제약회사에서 하는 주요 업무는?

제약회사는 크게 보면 ‘연구 → 제조 → 판매’의 사이클로 돌아가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들이 협업합니다.

1. 연구개발(R&D)

  • 신약 또는 제네릭(복제약)을 개발하고 실험하는 부서예요.

  • 약의 성분, 효능, 안정성 등을 연구합니다.

  • 약학, 화학, 생명과학 등 전공자에게 적합해요.

2. 품질관리(QC)/품질보증(QA)

  • 만들어진 의약품이 기준에 맞게 제조되었는지 검사하고 기록을 관리해요.

  • 약이 잘못 만들어졌을 때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이죠!

3. 생산/공정관리

  • 실제 공장에서 약을 생산하고, 제조 설비를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 화공, 기계공학 등 공학계열 전공자도 많이 일해요.

4. 영업(MR, Medical Rep.)

  • 병원이나 약국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역할입니다.

  • 약에 대한 이해와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해요.

5. 마케팅/학술

  • 신제품 홍보 전략을 세우고, 의료진을 위한 자료나 교육 콘텐츠를 만듭니다.

  • 영업과 밀접하게 협업하고, 약에 대한 이해도도 요구돼요.

6. 경영지원/인사/재무 등

  • 제약사도 기업이기 때문에 사무직(총무, 회계, 인사) 부서도 있어요.

  • 상경계열 전공자들이 주로 지원하는 부문입니다

  • .

어떤 전공이 유리할까요?

전공

유리한 부서

약학/화학/생명과학

R&D, QA/QC, 학술

공학계열 (화공, 기계 등)

생산, 품질관리

경영/경제

영업, 마케팅, 관리부서

간호, 보건 계열

학술, 마케팅, 영업

참고로, 제약회사에서 많이 쓰는 용어

  • GMP: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제네릭: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약

  • MR: Medical Representative, 의약품 영업 담당자

마무리 정리

제약회사에는 연구직부터 영업, 마케팅, 생산까지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어요.

자신의 전공과 성향에 따라 어떤 부서가 잘 맞을지 고민해보는 것이 첫걸음이에요!

약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능력도 큰 강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