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2 [익명]

절친이 시집 잘 갔다고 과시하는건가요? 중학교때부터 아주 친하게 지내온 친구인데얘가 얼굴이 예뻐서 부자집 남자한테 시집을

중학교때부터 아주 친하게 지내온 친구인데얘가 얼굴이 예뻐서 부자집 남자한테 시집을 갔어요그런데 문제가 그 뒤로 절 깎아내리고 무시하기 시작하더라고요제가 남자 소개 안 받겠다고 거절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신랑한테 부탁해서 소개팅 시켜주더라고요소개팅은 결국 잘 안 됐는데요 제 친구가 저한테 그러더라고요‘우리신랑 친구들 소개 해주고 싶어도 눈이 너무 높아 못 시켜주겠다’저는 제가 먼저 소개 해달라고 한 적없는데 말이죠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번 돈으로 5부다이아 반지 사고 착용하고 만났더니 그 친구가 ‘못 보던 반지다, 비싸보인다, 얼마줬냐 면서 표정이 안 좋더라고요제 친구 부부는 3부다이아반지로 샀거든요제 5부 다이아반지 보더니 남자 생기면 숨기지 말고 커플여행가자는데본인 시집 잘 갔다고 과시하는건가요?제가 손절했는데 제 다이아반지 때문에 sns 몰래 친추 걸더라고요

글만 봐도 좀 티 나긴 하네요. 예전 친구 대하는 느낌이라기보다 은근히 비교하고 한 수 위에 있는 것처럼 말하는 느낌이 있어요. 소개팅 얘기나 “눈이 높아서 못 시켜주겠다” 이런 말은 솔직히 상대 기분 생각하면 굳이 할 필요 없는 말이잖아요.

그리고 반지 보고 표정 안 좋았다는 것도 약간 질투나 경쟁심 같은 느낌일 수도 있고요. 본인은 결혼 잘했다고 생각해서 무의식적으로라도 우위에 서려고 하는 태도일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그래도 친구 사이에서 계속 그런 식으로 사람 깎아내리거나 기분 상하게 하면 솔직히 오래 가기 힘들죠. 손절한 것도 너무 이상한 선택은 아닌 것 같아요. 친구도 결국 서로 존중이 있어야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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